신세계푸드는 올해 상반기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등에서 판매하는 온라인 디저트 브랜드 ‘베키아에누보’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판매량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홈카페, 홈디저트 문화가 일상 속 트렌드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실제 신세계푸드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가운데 치즈케이크, 브라우니 등 원재료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디저트의 성장세는 일반 베이커리 및 디저트 판매량 대비 2배 이상 높다.
신세계푸드는 이런 트렌드에 따라 파베 초콜릿(생초콜릿)의 쫀득한 식감을 구현한 ‘베키아에누보 파베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은 벨기에산 다크 초콜릿을 사용해 단맛은 줄이고 카카오의 진한 향을 제대로 구현했다. 파베 초콜릿 특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100% 동물성 크림을 사용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용기 없이 안정적인 배송이 가능한 케이크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새롭게 적용해 환경도 고려했다.
베키아에누보 파베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는 카카오 선물하기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G마켓, SSG닷컴, 11번가 등 다양한 온라인몰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베이커리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로 온라인 디저트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