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물놀이장 갔다 온 7살 고열에 구토까지…"해당 물놀이장은 폐쇄"

입력 2022-07-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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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물놀이장 전경.(사진제공=홍천군)
▲홍천군 물놀이장 전경.(사진제공=홍천군)
강원 홍천군이 지역 물놀이장 일부 이용객이 구토 등 이상증세를 보여 홍천군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5일 홍천군에 따르면 연봉리 생활체육공원에 운영 중인 물놀이장을 다녀온 일부 이용객이 구토와 고열 등 이상 반응 증세로 고통을 호소함에 따라 역학조사와 함께 수질 검사를 의뢰하는 등 원인 분석에 들어갔다.

지역 맘카페에는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다녀온 후 구토와 장염 증상을 보인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7살 아이가 노란 위액에 구토, 고열 증세를 보인다는 하소연도 올라왔다.

이날 홍천의 한 지역 병원에도 같은 증상을 보인 환자 방문이 이어졌다. 이들 대부분은 지난 3일 해당 물놀이장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물놀이장은 1일 개장한 이후 3일까지 사흘간 홍천 물놀이장에 입장한 이용객이 총 2648명으로 집계됐다.

홍천군과 보건당국은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집단 발병 여부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는 이르면 7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물놀이장은 원인 규명이 될 때까지 당분간 폐쇄 조치키로 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보건당국과 함께 수질검사를 진행해 원인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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