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스틸샵’, 철근ㆍ형강 전 제품 판매

입력 2022-07-05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동국제강 H형강 제품 사진. (사진제공=동국제강)
▲ 동국제강 H형강 제품 사진.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이 ‘스틸샵’(steelshop) 철근, 형강 판매 포트폴리오를 전 품목으로 확장한다.

5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철근은 기존 범용재(SD400·D10~25·8m, 강종, 치수, 규격을 의미) 위주 판매에서 SD500, SD600, 내진강종까지 확대했다. 특히 내진용은 안전 건축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특수 강종이다. 제품 길이도 기존 8m 위주 판매에서 기타 규격 제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

형강의 경우, 오는 7일부터 기존 ‘재고 공유 플랫폼’과 더불어 ‘직접 판매 플랫폼’을 추가 서비스한다. 기존 판매하던 일반형강 외에도 동국제강이 생산하는 모든 치수·강종의 형강을 스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스틸샵은 품목 확대에 있어 구매자의 시선에서 고민했다는 게 동국제강 측 설명이다. 시황 변화가 잦은 철근과 형강 품목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간 재고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희망 제품 재고가 없을 시에는 고객센터 유선 문의 시 정확한 입고 예정 일자를 안내해 준다.

동국제강이 스틸샵 회원과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문 인터뷰와 설문 등에서 ‘판매 품목 확장’에 대한 개선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고, 이를 적극 반영해 철근, 형강 판매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상시 재고도 운영한다.

스틸샵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5월 오픈한 ‘고객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스틸샵은 철강 거래 간 발생하는 수요가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최초 ‘후판 초단납기 배송’서비스를 선보인 후 ‘철근 소량 운반’, ‘형강 재고 공유 플랫폼’ 등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90,000
    • -0.59%
    • 이더리움
    • 3,440,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54,000
    • -0.63%
    • 리플
    • 786
    • +0.38%
    • 솔라나
    • 192,300
    • -2.73%
    • 에이다
    • 467
    • -1.68%
    • 이오스
    • 685
    • -2.14%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7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3.25%
    • 체인링크
    • 14,770
    • -2.83%
    • 샌드박스
    • 368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