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4일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도 부산포스트랩 사운드 Voice DB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 성우를 발굴, 지원한다.
대상 성우에게는 고음질 녹음 샘플 제작을 지원하고 현재 구축 중인 성우 전용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에 등재해 준다. 이후 영화, 영상 관계자가 해당 플랫폼에 이름을 올린 성우를 캐스팅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캐스팅 매칭을 지원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플랫폼을 통해 성우를 캐스팅하는 영화, 영상 관계자는 부산사운드스테이션 시설 이용료를 최대 50%를 할인 받는 등 매칭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서 활동 가능한 배우, 성우, 성우 지망생이며 거주 지역 제한은 없다.
출연 경력, 역량, 활동 계획, 활동 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30명을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b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영상위원회 통합 데이터베이스(DB)의 범위를 성우 인력까지 확장하고, 부산에서 활동하는 지역인재 발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