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희 “‘신사와 아가씨’ 시청률 1% 정도 기여…뺨 맞는 건 기분 상해”

입력 2022-07-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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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세희가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로 ‘박단단 열풍’을 일으켰던 이세희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서장훈은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최고 시청률을 38% 기록했는데, 본인은 여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친 것 같냐”는 질문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세희는 “내가 ‘신사와 아가씨’의 아가씨이긴 했지만, 솔직히 한 건 많이 없다. 1% 정도라고 생각한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서장훈은 “이세희 씨가 따귀 맞기, 머리채 잡히기, 물세례, 토마토주스 세례까지 사랑 때문에 온갖 수난을 다 당했다”며 드라마 속 장면들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세희는 “사실은 선배님들이 베테랑이셔서 노하우가 있다. 선배님을 믿으면 하나도 안 아프게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이 중에 그래도 ‘이건 감정이 상한다’ 싶었던 건 어떤 거냐”며 궁금해하자, 이세희는 “굳이 불편했던 걸 찾자면 토마토주스에 맞는 장면이었다. 옷이 젖으니까 다음 신 준비할 때 불편했다”고 답했다.

또 “실제 상황이라면 어떤 게 제일 짜증 나고 힘들 거 같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뺨 맞는 게 기분이 많이 상할 거 같긴 하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머리채 잡기가 가장 기분 나쁠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머리가 뽑히는 게 기분 나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토니안 어머니는 “그런 생각을 하지 마. 머리채 잡을 사람 아무도 없어”라고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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