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는 ESG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는 지난해 SGC에너지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전략과 주요 활동, 성과뿐만 아니라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 등 SGC그룹 주요 계열사의 ESG 경영 활동이 실렸다. SGC에너지는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이다.
SGC에너지는 지난해 ESG 경영 중 7대 주요 활동인 △친환경 발전소 준공 및 상업운전 △친환경 연료 및 국내 미이용 연료 사용 확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도입 △ESG 채권발행 △ISO45001 인증 △가족친화기업 인증 △지역사회 숲 조성 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수록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공개했다. SGC에너지는 친환경 연료인 목재 펠릿의 사용량을 늘리고 있으며, 목재 펠릿을 100% 전소하는 100MW 규모의 발전소 'SGC그린파워'를 준공해 상업운전 중이다. SGC그린파워는 청정원료인 목재 펠릿을 사용해 연소 시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탄소 중립적인 친환경 발전소다.
또한, 최근에는 570억원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사업 투자를 결정했다. 해당 설비를 건설해 내년 말 상업 운전을 개시할 계획이다. 설비가 가동되면 연간 10만t의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에 한걸음 앞장서게 된다. 이번 보고서는 SGC에너지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당사가 처음으로 발간하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나은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기록"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