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DB)
고용노동부는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함께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부 및 산하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용·노동·안전보건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창의적으로 활용하거나 다른 분야 공공·민간 데이터와 융·복합해 행정 서비스 개선 및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생, 예비창업자, 기업, 학계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2일부터 내달 말까지 공모전 누리집(www.2022datacontest.co.kr)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해 8월 중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6점)에 대해서는 고용부 장관상 및 산하기관장상과 총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박준호 고용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고용·노동 행정서비스에 반영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에서 민관이 협력해 행정서비스 개선 및 신규 서비스 창출 등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