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컨소시엄이 수주한 '성남복정1 A-2BL' 예상 조감도 (출처=한양)
㈜한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발주한 ‘성남복정1 A-2BL 및 A-3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양은 70% 지분 참여한 컨소시엄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창곡동 일원에 공공분양주택 및 행복주택 7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117억 원이다.
A-2블록은 7개 동, 전용면적 46㎡‧55㎡ 2개 평형, 3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3블록은 6개 동, 전용 55㎡ 단일평형, 총 315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경전철 위례~신사선과 위례 트램도 개통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복정초, 복정고, 위례중앙초·중학교, 서울국제학교,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