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주가 하락세가 짙어지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1.61%(250원) 하락한 1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부진한 LCD(액정표시장치) 업황 영향에 2분기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추세적 반등을 위해서는 LCD TV 패널 가격의 반등, LCD 라인 효율화 등의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라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 전체 매출에서 LCD TV 매출 비중은 2분기 기준 13%로, 올해 기준 11%로 전망했다.
김현수·위경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대비 LCD TV 매출 비중이 낮아져 있으나 부문 수익성이 크게 약화됨에 따라 영업손실 비중은 매출 비중 대비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현재 LG디스플레이 LCD TV 패널 출하량 중 60인치 이상 비중 약 13%로, 대면적 패널 가격 하락세 지속에 따른 타격 불가피하다. 2분기 실적 및 하반기 추정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라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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