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이 16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2022년 이투데이 초청 여성금융인의 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gusdnr8863@)
김상경<사진>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은 "우리 여성들은 위기 상황에도 자신의 길을 찾아 성공의 에너지로 만들어낸다"라며 "지금의 자리까지 오기 너무나 힘들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2022년 이투데이 초청 여성금융인의 밤'을 개최했다.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금융권에 몸담은 여성들이 보다 원활하게 결집할 수 있도록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2003년 여성금융인 간부 30여 명이 모여서 네트워크를 발족했고, 2007년 재정경제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현재는 금융위원회 소속으로 약 160여 명이 활동 중이다.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이 아직 부족하고 불편함이 있지만, 우리는 세상을 더 빠르게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이사도 "이투데이는 여성 금융인들이 더 높은 곳으로 가시고 진정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