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 (뉴시스)
16일 오후 9시까지 60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8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7613명보다 802명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7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750명(55.1%), 비수도권에서 3061명(44.9%)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679명, 서울 1280명, 경남 522명, 경북 448명, 대구 428명, 강원 300명, 충남 290명, 인천 280명, 울산 258명, 전남 233명, 부산 195명, 충북 188명, 전북 183명, 대전 177명, 광주 162명, 제주 129명, 세종 59명이다.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310명→8440명→7377명→3823명→9776명→9435명→7994명으로, 일평균 80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