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2차 발사 무기한 연기 소식에 관련주로 분류되는 AP위성이 급락 중이다.
AP위성은 16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전날보다 8.45%(1450원)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위성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개발ㆍ생산하는 위성통신 단말기 수요처는 대부분 해외시장이다. 인공위성 및 위성 부분품 수요처는 국내 대기업과 정부 기관으로 이 점이 부각되며 누리호 관련주로 언급돼 왔다.
주가 급락은 누리호 2차 발사 연기 영향이다. 당초 15일로 예정됐던 누리호 발사는 기상 상황으로 인해 하루 미뤄졌다가 1단 산화제 탱크 센서의 기술적 결함이 발견되면서 발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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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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