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단체 활동 잠정 중단 발표와 군입대 관련 불확실성에 하락세다.
15일 오전 9시 9분 현재 하이브는 전날보다 21.50%(4만1500원) 내린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이브는 매크로 환경과 BTS 군입대 관련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다"며 "관련 뉴스 플로우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이슈지만 실적 측면에서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를 가정해 고민해보면 2023~2024년 영업이익은 각각 약 2000억 원과 3700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해 대체복무를 허용하는 병역법 개정안 혹은 병역특례에 관한 이슈는 4월 내 처리를 밝혔지만 장기화되고 있다"며 "면제 여부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입대 방법과 시기도 불확실하기에 법안이 처리만 되면 입대 불확실성이 해소된다"고 말했다.
한편 BTS는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 ‘찐 방탄회식’에서 BTS 맴버들은 "우리가 잠깐 멈추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앞으로의 더 많은 시간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팀 활동 중단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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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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