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어린이 승강기 안전체험관 위탁교육 협약

입력 2009-03-12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12일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6세이하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승강기 안전체험교육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어린이안전재단의 전문 교육강사들이 참여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승관원은 교재제공 및 홍보, 체험관 시설이관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해 평균 4만여명 이상의 어린이집 미취학 어린이들이 승강기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시범·운영된 승강기 안전체험관은 한꺼번에 15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고, 바닥에는 승강기 갇힘사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롤링장치가 설치돼 있다.

승관원이 지난 1월 시범 운영된 승강기 안전체험관의 교육을 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을 받은 아동은 받지 않은 아동에 비해 갇힘 등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을 받은 아동의 경우 전체 답변자 중 92.8%가 ▲인터폰으로 연락 후 기다린다 ▲화재시 비상계단을 이용한다 ▲문을 강제로 열지 않는다 등과 같은 이용자 준수사항을 인지하고 있었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승강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조기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아동들에게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설문조사를 통한 인식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71,000
    • +6.93%
    • 이더리움
    • 4,673,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2.74%
    • 리플
    • 997
    • +5.06%
    • 솔라나
    • 306,300
    • +3.41%
    • 에이다
    • 841
    • +5.13%
    • 이오스
    • 792
    • +2.86%
    • 트론
    • 255
    • +0.39%
    • 스텔라루멘
    • 185
    • +8.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3.95%
    • 체인링크
    • 20,080
    • +2.45%
    • 샌드박스
    • 421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