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이 최고 연 3.30%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인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찾아쓰는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3.30%로,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겐 연 0.1%의 우대금리가 붙는다.
가입 후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가입 시점의 정기예금 기간별 약정금리를 제공해 금리변동에 민감한 고객에게 유리하다. 예컨대 3~5개월 후 해지하면 1.3%, 6~8개월이면 1.5%의 금리가 적용된다. 12~23개월 후 해지하면 3.1%, 24~35개월은 3.2%의 이율이 보장된다.
고객은 가입 기간을 길게 가져가면서도 일반정기예금 상품과 비교해 중도해지에 따른 이자 손해는 없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회사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고객에게 높은 금리와 중도해지에 대한 부담이 적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정기예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지애큐온저축은행은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도 계속 창출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