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영화관객 1455만명…코로나 이전 수준 거의 회복

입력 2022-06-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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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영화관을 찾은 관객이 1400만 명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수치를 인용해 지난달 총 관객은 1455만4835명으로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월 1684만 명 이후 28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312만230명과 비교하면 네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극장가 흥행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 2')와 '범죄도시 2'가 이끌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2'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580만여 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 2'는 지난달 18일 개봉 직후 누적 관객 수 701만3000여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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