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축산매장. (사진제공=이마트)
‘육류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마트가 ‘肉肉(육육) 페스티벌’을 개최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앞장선다.
이마트는 2일부터 8일까지 한우를 비롯해 삼겹살, 목심 등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 한우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전 부위를 4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브랜드 삼겹살, 목심은 행사카드 30% 할인에 KB카드 결제 시 추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입육의 경우 양념LA갈비 1㎏을 정상가 2만9980원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1만 원 할인한 1만9980원에 제공한다.
또한 3~6일에는 한우 등심, 미국산 프라임 윗등심살 등 일자별 단 하루 50% 파격 할인 상품도 준비했다.
SNS와 연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8일에는 이마트 축산 매장 내 비치된 다용도 돼지고기 종이 포장지 활용법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우대윤 이마트 축산 바이어는 “육류는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 중의 하나로, 육류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면서 “앞으로도 육육페스티벌 같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소비자 물가 안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