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셀테라퓨틱스·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 치료제’ 공동 개발 협력

입력 2022-05-31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동연구협력 업무협약 체결…국가과제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 예정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아피셀테라퓨틱스 유종상 대표(사진 가운데 왼쪽), 김기남 연구소장, 안경훈 전략기획실장, 최승현 수석연구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 겸 미래의학연구원장(사진 가운데 오른쪽), 장윤실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 이지훈 유전자치료연구센터장, 장종욱 GMP세포생산팀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아피셀테라퓨틱스 유종상 대표(사진 가운데 왼쪽), 김기남 연구소장, 안경훈 전략기획실장, 최승현 수석연구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 겸 미래의학연구원장(사진 가운데 오른쪽), 장윤실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 이지훈 유전자치료연구센터장, 장종욱 GMP세포생산팀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가 삼성서울병과 세포·유전차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최근 삼성서울병원과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혁신적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전자 도입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의 동향 및 기술정보 교환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과 관련된 국가과제 공동연구 수행 등에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협약을 통해 유전자 도입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연구자 주도형 임상연계 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과 국가과제를 공동 수행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연구개발 시스템 등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는 “최고 수준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많은 연구 경험을 갖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와 함께 이번 공동연구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 난치 질환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도록 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 겸 미래의학연구원장은 “희귀 난치 질환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세포·유전자 분야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중간엽 줄기세포에 유전자 도입 기술을 보유한 아피셀테라퓨틱스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세포·유전자 분야 육성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윤실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아피셀테라퓨틱스의 우수한 연구역량, 임상 현장의 상호 피드백과 공동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41,000
    • +2.34%
    • 이더리움
    • 4,350,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593,500
    • +0.34%
    • 리플
    • 799
    • -1.48%
    • 솔라나
    • 286,200
    • -0.17%
    • 에이다
    • 798
    • -0.62%
    • 이오스
    • 762
    • +4.53%
    • 트론
    • 228
    • +0.44%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200
    • -0.61%
    • 체인링크
    • 19,100
    • -4.5%
    • 샌드박스
    • 398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