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결혼. (출처=손연재SNS)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28)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28일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한 생일날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날”이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 감사드린다. 덕분에 너무 행복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부케를 연상케 하는 꽃다발을 든 손연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손연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서 이날 손연재가 9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올 초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 측 역시 “손연재 씨가 오는 8월 9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며 “소중한 인연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손연재 씨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손연재의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진행된다.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이를 고려해 비공개 결혼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연재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2005년 리듬체조 선수로 두각을 나타내며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다가 2017년 은퇴했다. 현재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열어 CEO이자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