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스카이랜에 따르면 앞으로 2년 후인 2011년 완공될 파크원은 서울 최고의 비즈니즈, 쇼핑, 여가의 중심지가 될 복합용도 상업단지로 두 동의 A급 오피스 타워, 300개 이상의 상점 및 레스토랑이 입점하게 될 쇼핑몰, 그리고 350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크원의 임대와 마케팅은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와 존스랑라살르(Jones Lang LaSalle)이 맡게 된다.
스카이랜의 대니얼 그로버(Daniel Grover) 전무는 “이번 마케팅 활동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 파크원을 선보이는 캠페인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지난해 말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파크원 프로젝트를 예정된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시켜 왔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총 연면적 63만400㎡인 파크원은 2011년 말 완공될 계획이며, 많은 경제 전문가의 예측대로 세계적인 경제 불황이 2년 동안 계속 될 경우 파크원은 경제가 되살아 날 시점에 오픈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대니얼은 “앞으로 몇 년 간 우리 비즈니스에도 새로운 도전이 일어나겠지만, 우리는 향후 쇼핑몰 및 오피스 타워에 입주할 고객들과 협의가 시작되었다”며 “쿠시먼앤드 웨이크필드와 존스랑라살르은 모두 국내외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는 기업인 만큼, 이들 기업을 통한 임대 및 마케팅 프로그램은 파크원을 서울 최고의 복합용도 시설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