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핵심 사업 부문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사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IB1사업부 내 인더스트리3(Industry3)본부를 신설해 중소기업 대상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 관련 사내 공조 영업을 전담하는 SME부를 설치했다. 파이낸셜 인더스트리(Financial Industry)부를 인더스트리1(Industry1)본부로, 헤비 인더스트리(Heavy Industry)부는 인더스트리3로 편제 변경했다.
또한 해외 주식투자 활성화 등으로 절세 이슈가 부각되면서 자산관리(WM) 사업부 직속으로 세무 전담 조직인 택스센터를 신설했다. 택스센터는 세무 관련 신규 서비스와 솔루션 기획, 인프라 구축과 VIP 컨설팅 등을 전담할 방침이다.
모바일 채널 관련 개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IT본부 산하에 모바일개발부를 신설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고객 수요가 변화하고 사업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고,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조직을 재편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눈높이에 발맞춰 핵심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