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CI
라온피플이 경상북도와 한우 등 품종 개량 및 농축산물 이력 관리를 위한 ‘축우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착수 보고회에서 “국내 최초로 AI를 통해 한우 생체정보ㆍ이력을 관리하고 수정란에 대한 AI 데이터를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가축이력시스템 등 국가 정책과제와 연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현행 농축산물 이력 관리 제도의 문제점 개선, 축우 등 수정란의 품질 판정을 위한 데이터 구축과 AI 기술개발 등을 경상북도와 협력해 진행할 것”이라며 “AI 데이터 기반 기술로 한우 품종을 개량하고 농가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현 정부가 AI 스마트 농축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IT 전문인력의 농촌 유입 등 관련 종사자 확대로 이어져 농촌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고 AI 기술로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확보해 미래 식량난 해소, 농가 수익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