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비엣젯항공)
베트남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이 서울(인천국제공항)과 나트랑, 푸꾸옥 섬, 하이퐁을 연결하는 세 개 노선에 대한 운항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의 운항 일정은 지난 20일부터 서울-나트랑 노선이 주 3회 왕복, 5월 21일부터는 서울-푸꾸옥 노선이 주 5회 왕복 운행되고 있다. 서울-하이퐁 노선은 오는 27일부터 주 2회 운항될 예정이다.
비엣젯항공은 올해 초부터 한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핵심 지역과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과 같은 베트남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앞서 서울- 하노이, 서울-호치민, 서울-다낭을 연결하는 세 개 노선이 재개된 바 있다"며 "부산-하노이, 부산-나트랑 노선과 대구-다낭 노선도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베트남이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 요건을 폐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늘어나는 베트남 여행 수요와 더불어 비엣젯항공 역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승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항스케줄과 프로모션 정보, 기타 서비스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비엣젯항공 공식 채널인 웹사이트, 모바일 앱 또는 페이스북과 비엣젯항공의 국내외 공식 예약사무소 및 판매 대리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