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우조선해양건설-휴림건설간 상호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휴림건설과 건설 분야의 상호 장기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상호 가능한 범위 내 도급 계약을 공동 시공으로 도급하고, 전략적 협업 필요 시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사업 및 책임준공 등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수주한 공사 중 협의를 통해 휴림건설 부분 시공 참여를 보장하며 주거 사업의 경우 휴림건설에 독점적으로 협력을 부여한다. 휴림건설은 각종 사업과 관련한 주거 부분의 브랜드는 협의 하에 대우조선해양건설 주거 브랜드 ‘엘크루’를 사용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양사가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소통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