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SNS ‘커리어리’가 누적 가입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커리어리는 동종 업계 현직자 및 이용자들과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직무 이력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유수의 테크 기업 및 스타트업 현직자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 특히 IT 업계 재직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커리어리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올해 1월 6만 명, 3월 7만 명을 거쳐 지난 4월 10만 명을 돌파했다.
커리어리 운영사 퍼블리 측은 테크 기업 및 스타트업 재직자들의 업무 및 커리어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지속적으로 구축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사이드 프로젝트’ 베타 버전은 직장인들의 사이드잡을 도와주는 기능으로, 이용자들은 커리어리 라운지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함께 할 신뢰도 높은 동료들을 찾을 수 있다.
아울러 커리어리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3월 베트남에서 ‘커리어리 베트남’ 앱을 정식 출시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커리어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공격적인 채용으로 현재 전체 조직의 70%에 달하는 테크 인력도 80%까지 늘릴 계획이다.
박소령 퍼블리 대표는 “올해 연말 50만 유저 확보를 목표로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커리어 정보와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테크 및 스타트업 일잘러들의 대표 커리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