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5.4조 규모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22-05-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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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조감도 (자료제공=한양)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조감도 (자료제공=한양)

㈜한양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한양이 참여한 ‘더 인(人)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총 대지면적 17만8000㎡, 사업비 약 5조4000억 원 규모로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이다.

부산시는 스마트시티를 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제, 물류, 첨단 산업단지가 밀집된 산업벨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양은 컨소시엄에 현대건설과 함께 CI(건설투자자)로 참여해 공동주택, 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의 조성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세종 스마트시티를 통해 확인된 한양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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