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을 맞이해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CU가 하나투어와 손잡고 미국, 이탈리아 등 주요 여행지를 콘셉트 삼아 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컬래버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여행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컬래버 상품은 미국 하와이,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 여행지를 연상시키는 콘셉트의 음료, 디저트, 안주류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홀인원 떠먹는 케이크’는 골프 관광으로 유명한 사이판을 모티브로 만든 냉장 디저트다. ‘햄치즈크래커’와 ‘크래커메이트'는 각각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연상시키는 상품으로,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는 핑거푸드다.
이 밖에도 음료 상품으로 시원한 하와이를 떠오르게 하는 ‘블루레몬에이드'와 야경으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을 패키지에 담은 ‘스위트블랙커피'도 있다.
CU와 하나투어는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 국가 대표 여행지들로 떠날 수 있는 역대급 경품 추첨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1등에겐 하와이 서핑 6일 여행권 등이 주어진다.
BGF리테일 김정훈 상품개발팀장은 “본격적으로 하늘길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해외 여행에 대한 갈증이 높았던 고객들을 위해 여행 관련 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실제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업종과의 협업으로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