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어린이 맞춤형 2가지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 생가득 '우리아이 짜장면'과 '우리아이 스파게티' 제품으로, 소아과 전문의와 영양사, 식품 전문 연구원과 주부들이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해 영양 균형을 맞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우유 한 잔의 칼슘, 파프리카1개 분량의 철분, 사과4개 분량의 식이섬유 등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는 늘리고 칼로리, 당, 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췄다.
MSG(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착색료 등의 화학적 합성 첨가물과 트랜스지방이 없다.
두 제품 모두 오븐에서 구운 고기에 볶은 야채, 토마토, 허브 등을 넣고 우려낸 정통 프랑스식 육수인 ‘퐁드보’를 기본으로 10가지 국내산 채소를 함께 넣고 아가베 시럽,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을 사용했다.
풀무원 마케팅팀 면류 담당 라주희 PM은 "최근 소아비만의 증가와 아이들의 무분별한 식품첨가물 섭취로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원했던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우리아이 짜장면'(2인분, 580g) 5400원, '우리아이 스파게티'(2인분, 568g) 5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