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일제히 상승... 중국 경기 활성화 기대

입력 2022-04-28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 닛케이 1.75%↑... 중국증시 상하이 0.58%↑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5일간 추이. 25일 종가 2975.48. 출처 마켓워치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5일간 추이. 25일 종가 2975.48.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가 28일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 예고와 일본의 유동성 공급 발표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0포인트(0.58%) 오른 2975.48에, 대만 가권지수는 116.03포인트(0.71%) 상승한 1만6419.38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461.27포인트(1.75%) 높아진 2만6847.90에, 토픽스지수는 38.86포인트(2.09%) 오른 1899.62에 장이 끝났다.

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76.83포인트(1.39%) 상승한 2만0223.19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현재 18.60포인트(0.56%) 늘어난 3339.27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691.47포인트(1.22%) 오른 5만7510.86에 거래중이다.

중국증시는 이날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2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프라 건설 추진 등 방침을 전한 데 이어 전날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실물 경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 주석의 3연임이 결정되는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까지 코로나 제로 정책을 고수할 전망이 전해지면서 여전히 중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일본증시는 일본 금융당국이 완화 기조를 유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저에 수출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일본은행(BOJ)은 0.25%의 금리로 10년물 국채를 무제한 사들이는 공개시장 조작을 매영업일 실시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발표 후 달러·엔 환율이 급등해 20년 만에 130엔을 넘어서면서 수출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가 올랐다.

미국 장기 금리 하락세를 배경으로 전날 팔린 기술주 중심 매수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58,000
    • +5.89%
    • 이더리움
    • 4,493,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2.39%
    • 리플
    • 823
    • -0.72%
    • 솔라나
    • 307,100
    • +7.04%
    • 에이다
    • 842
    • +1.81%
    • 이오스
    • 778
    • -2.3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0.12%
    • 체인링크
    • 19,930
    • -0.3%
    • 샌드박스
    • 409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