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1분기 영업익 2213억...전년비 3.5%↓

입력 2022-04-28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 CI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CI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2조2495억 원, 영업이익 2213억 원, 당기순이익 1736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조9390억 원) 대비 16.0% 증가했다. 부문별로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 5143억 원 △토목사업부문 3825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2719억 원 △기타연결종속부문 808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294억 원) 대비 3.5% 줄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분기 주택건축 현장의 원가율 개선 요인과 해외 플랜트 현장 준공 프로젝트(PJ) 실적 등 780억여 원에 달하는 일시적 이익의 기저효과로 당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규 수주는 2조6585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2조1362억 원)에 비해 24.4% 늘어났다. 대우건설은 이날 기준 42조882억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3만여 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 수원 망포지구, 양주역세권, 화성 향남1지구 등 약 3700여 가구(사업금액 약 2조 원 규모)를 자체 사업으로 구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대내외 리스크가 걱정되지만,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과 원가율 개선 등 시스템에 기반을 둔 사업 관리 역량, 중흥그룹과의 시너지 등을 통해 매출 10조 원, 신규 수주 12조2000억 원이라는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89,000
    • +3.96%
    • 이더리움
    • 4,410,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6%
    • 리플
    • 811
    • -0.12%
    • 솔라나
    • 291,100
    • +2.54%
    • 에이다
    • 808
    • -0.25%
    • 이오스
    • 783
    • +7.11%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2.15%
    • 체인링크
    • 19,440
    • -3.28%
    • 샌드박스
    • 405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