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1분기 순이익 1668억원…전년비 26% 증가

입력 2022-04-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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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 1668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 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6.0% 및 총자산순이익률(ROA) 1.20%를 기록해 우수한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 동기 대비 6.1%포인트 개선되며 역대 최저치인 38.8%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0.24%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결과로 전반적인 자산건전성 지표의 하향 안정화 추세는 이어졌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6%포인트 개선된 0.52%,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9%포인트 개선된 0.52%를 기록했다.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544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광주은행은 635억 원으로 22.4%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도 개선됐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동기보다 30.4% 증가한 58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JB자산운용은 76.7% 증가한 25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그룹의 손자회사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의 지난해 순이익은 82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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