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개최한「사회복지시설 아동 문화․예체능 교육 지원사업」업무협약식에서, 안춘엽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좌측)과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은 함께일하는재단과 26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의 문화ㆍ예체능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와 공익서비스형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ㆍ예체능 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시니어 전문 강사들을 모집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니어 강사는 전문 역량과 근로 능력을 갖췄지만,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미취업 상태인 50세 이상 중장년을 뜻한다.
이를 위해 KRX 재단은 예산 5000만 원을 편성했다. 또 부산지역 지역아동센터 15개소에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향후 지원대상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은 "아동들이 꿈을 키우며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니어분들에게는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는 전문강사로서의 인생 2막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