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와이제이세라퓨틱스와 CDMO 계약

입력 2022-04-22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오른쪽)와 윤태영 와이제이세라퓨틱스 윤태영 대표가 21일 MOU 체결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오른쪽)와 윤태영 와이제이세라퓨틱스 윤태영 대표가 21일 MOU 체결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스템바이오텍)

강스템바이오텍은 와이제이세라퓨틱스와 교차분화 신경전구세포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와이제이세라퓨틱스는 2021년에 설립됐으며 척수손상, 파킨슨병, 루게릭, 다발설경화증 등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저분자화합물을 이용해 중간엽줄기세포를 신경전구세포로 전환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CDMO를 통해 만성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세포치료제를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강스템바이오텍은 와이제이세라퓨틱스로부터 교차분화 신경전구세포 치료제개발 및 생산을 위탁 받아 맞춤형 제조 공정 개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GMP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비임상·임상 시료를 생산해 치료제의 성공적인 임상시험 진입 및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스템바이오텍의 줄기세포와 배지가 포함된 토탈 서비스를 진행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020년 12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와 함께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한 CDMO 사업을 개시했다. 지난해 총 3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이를 통해 윤부줄기세포 생산과 시험법 밸리데이션을 포함한 품질시험, 엑소좀 생산과 관련 품질시험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세포유전자체료제의 원료의약품 출발물질로 제대혈 줄기세포를 제공하며, 세포치료제의 비임상 및 임상 시험용 세포유전자치료제도 수탁 생산해 공급한다.

김원균 강스템바이오텍 GMP센터장은 “글로벌 수준의 줄기세포 GMP센터와 임상 3상을 비롯한 다양한 임상시험 경험을 통해 세포 생산은 물론 의약품 생산기획, 개발, 상용화 등 전 공정에 참여 가능한 능력을 보유했다”면서 ”최근 CDMO 사업을 통해 세포치료제 생산 안전성과 생산시설 관리, 기술 숙련도 등을 끌어올려 차별화된 GMP시설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34,000
    • -0.06%
    • 이더리움
    • 3,423,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57,800
    • +1.87%
    • 리플
    • 795
    • +1.53%
    • 솔라나
    • 197,100
    • +0%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698
    • +0.7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07%
    • 체인링크
    • 15,150
    • -1.24%
    • 샌드박스
    • 382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