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부문에서 3년 연속 1등을 차지했다.
20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이번 어워드는 독일 보도전문채널인 엔티브이(n-tv)와 독일 서비스품질연구소(DISQ)가 주관하며 올해는 51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최근 태양광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10개 회사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독일 소비자의 온라인 평가 결과 한화큐셀은 신뢰도, 브랜드 이미지, 서비스 등을 포함한 종합 만족도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최종 1등을 달성했다.
2018년 ‘독일 소비자 대상’으로 시작한 생활소비재 어워드는 수만 명의 소비자가 평가자로 참여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의 평판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올해는 4만 명 이상의 고객이 생활, 가정, 정원 등 51개 부문에서 600개 이상의 기업과 브랜드를 평가했다. 유럽의 2021년 태양광 설치량인 25GW(기가와트) 중 5분의 1을 차지하는 독일은 태양광 모듈을 주요 소비재로 인식할 정도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한화큐셀은 품질 관리와 브랜드 파워를 통해 오랜 시간 독일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혹독한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한다.
브랜드인지도에서도 유럽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이유피디 리서치가 브랜드 인지도,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로 유럽 8년 연속, 호주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높은 기술경쟁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안목의 글로벌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