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K-유니콘 기업 선정 최종 평가에 참여할 국민심사단을 20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유니콘 기업은 ‘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기유니콘 200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을 말한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60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시장개척비용 최대 3억 원을 포함해 특별보증, 정책자금, R&D 가점 등 추가 9가지 인센티브를 지원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25개사 내외를 뽑아 기업당 최대 200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130인으로 구성될 이번 국민심사단은 국내·외 최고 민간 전문평가단 65명과 함께 평가를 진행해 다양한 시각을 반영할 예정이다.
국민심사단은 전문평가단과 같은 평가항목으로 기업을 평가한다. 전문평가단(70%), 국민심사단(30%) 결과를 합산해 기업을 선발한다. 평가항목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가능성(60점), 해당기업이 유니콘 기업이 되길 지지·응원하는 정도(30점), 사회공헌 가능성(10점)이다.
국민심사단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투자 및 창업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