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주거나 지역사회 공익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이 82곳 늘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올해 첫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열고 82곳을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인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사회적기업은 3266곳으로 늘었고,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은 전체의 66.5%다.
'지역사회공헌형'과 '사회서비스제공형'은 각각 8.1%와 7.3%, 취약계층 등에 일자리를 주면서 사회에 서비스도 제공하는 유형은 6.2%였다.
사회적기업에 소속된 근로자는 총 6만2669명이며 이 중 고령자나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3만6889명(58.9%)에 달했다.
이번에 새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마중물대리는 대리운전 중개사업을 하면서 중개수수료에서 운영비를 제한 순이익을 전부 대리기사 자녀 장학금으로 주거나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고용부는 "올해 수립되는 제4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중장기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