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오는 22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있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철거되고 청계광장으로 옮긴다. 오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서울광장이 새단장되는 것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서울도서관이 매주 주말마다 서울광장에 ‘책 읽는 서울광장’을 조성한다. 텐트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독서를 할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별검사소를 철거하는 것이다.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 2020년 12월 17일 설치돼 지난해 2월 철거됐다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같은 해 7월 다시 설치됐다.
다만 서울시는 서울광장 외 시내 임시선별검사소는 철거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