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과 몽골 국가도로교통센터 관계자가 도로교통 분야 안전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몽골 국가도로교통센터'와 자동차 검사 등 도로교통 분야 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공단은 국가도로교통센터와 자동차 검사 제도 및 인프라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몽골의 자동차 검사 환경 개선을 위해 그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 인프라 등을 상호 교환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도로교통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회의, 세미나,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구개발 활동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교통안전공단은 2020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사업협의회에 가입해 개발도상국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자동차 검사 제도 및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제협력 업무를 지속해서 추진하여 개발도상국 교통안전 향상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