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제주도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작은 도서관 ‘캠코브러리’ 개관

입력 2022-04-14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서 500권 기증 및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추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4일 오후 4시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나무와 숲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32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다. 캠코가 어린이ㆍ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브러리 32호점은 지난 2020년 제주시 건입동에 개관한 25호점에 이어 제주도에 설치되는 두 번째 도서관이다.

개관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캠코는 이번 32호점 개관에 앞서 아동‧청소년 권장도서 약 500권을 기증하고,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했다.

또한, 캠코는 향후 5년간 약 2000권의 도서 구입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더해 캠코는 아동·청소년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권남주 캠코 사장은 “제주도내 아동‧청소년들이 캠코브러리를 통해 더 큰 꿈을 꾸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성과 재능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에 총 32개 캠코브러리를 설치했으며 연내 38호점 까지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캠코는 캠코브러리를 통해 도서 5만3000여 권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약 8900시간을 지원하는 등 문화ㆍ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67,000
    • -0.37%
    • 이더리움
    • 3,452,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0.5%
    • 리플
    • 792
    • -1.74%
    • 솔라나
    • 193,200
    • -2.33%
    • 에이다
    • 468
    • -1.89%
    • 이오스
    • 686
    • -2.14%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50
    • -2.87%
    • 체인링크
    • 14,830
    • -2.37%
    • 샌드박스
    • 369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