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228원 마감… 6거래일만 하락

입력 2022-04-13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원ㆍ달러 환율이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2원 내린 달러당 12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6.7원 낮은 1229.5원에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에 장중 한때 1224.7원까지도 떨어졌다. 이후 하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전날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은 미국 물가가 3월이 정점일 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나온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구두 개입성 발언에 따른 당국의 미세 조정 경계감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홍 부총리는 전날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환율이 1230원을 넘어 이제까지 지켜봐 왔던 환율 수준에서는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며 "정부는 필요하다면 늘 시장 안정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849,000
    • +11.65%
    • 이더리움
    • 4,680,000
    • +7.93%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6.12%
    • 리플
    • 862
    • +7.21%
    • 솔라나
    • 307,600
    • +7.97%
    • 에이다
    • 854
    • +6.48%
    • 이오스
    • 788
    • -0.51%
    • 트론
    • 233
    • +3.1%
    • 스텔라루멘
    • 158
    • +6.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6.38%
    • 체인링크
    • 20,570
    • +5.92%
    • 샌드박스
    • 417
    • +6.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