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제휴(MOU) 소식이 부각된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2분 기준 넷마블은 전일 종가 대비 0.98%(1000원) 높은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넷마블에프앤씨는 게임 콘텐츠 및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개발을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키다리스튜디오와 MOU를 체결했다.
넷마블에프앤씨는 게임뿐만 아니라 디지털 휴먼, 엔터테인먼트, 웹툰, 웹소설 콘텐츠, 커머스를 아우르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넷마블에프앤씨는 메타노믹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전문 게임사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하고, 지난 2월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업체 ‘보노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해 최근 양사를 합병한 바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의 성장 모멘텀을 강조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에 대해 “올해 1분기 말부터 4분기까지 골고루 포진된 다수의 신작 출시 일정, 블록체인 생태계 ‘MBX’, P2E(돈 벌 수 있는 게임) 등 블록체인 사업 전반의 초기 성과와 중장기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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