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오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10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9만29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16만1010명)보다 6만8079명 적은 수준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4만3479명(46.8%), 비수도권 4만9452명(53.2%)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5006명, 서울 1만4247명, 전북 7197명, 경남 5082명, 경북 5068명, 전남 4450명, 인천 4226명, 충남 4222명, 광주 3952명, 대전 3677명, 강원 3377명, 대구 2942명, 충북 2803명, 부산 2265명, 울산 1782명, 제주 1533명, 세종 1102명이다.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은 점을 고려하면 최종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만 명을 다소 넘어선 수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