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PwC는 매일경제와 공동으로 오는 4월 19일 오후 3시 ‘ESG 공시기준 제정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2개의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을 발표한 가운데 다수의 글로벌 공시 기준이 통합되고 표준화되어 가는 글로벌 ESG 공시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러한 글로벌 공시 기준과 관련 규제가 국내 기업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구분하여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일PwC의 ESG 플랫폼 파트너들이 △ISSB 공개초안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ESG 정보 공시 규제 동향 및 트렌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기후 시나리오에 따른 재무 영향 분석 △ESG 리포팅 및 핵심성과지표(KPI) 시스템을 주제로 하여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삼일PwC 경영연구원장이자, 삼일 ESG 플랫폼 박대준 파트너가 한국회계기준원 이웅희 지속가능성보고지원센터장, LG화학 김종필 지속가능전략팀장, KB금융지주 문혜숙 ESG 본부장,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김형석 정책연구본부장, 매일경제신문 정승환 재계ㆍESG 전문기자와 함께 ESG 공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스티븐 강 삼일PwC ESG 플랫폼 리더는 “작년까지만 해도 다수의 공시기준으로 투자자와 기업들이 혼란스러워했지만, 작년 11월 COP26을 계기로 공시기준 개발 기구들은 통합과 연계를 통해 ESG 정보의 신뢰성, 일관성, 비교가능성을 높이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