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는 지난 5일 대구 순직경찰유족회와 ‘2022 대구 순직경찰공무원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순직경찰유족회 김성미 부회장(왼쪽부터), KMI사회공헌위원회 윤선희 이사, 유족회 서지연 회장, KMI대구검진센터 이동묵 센터장, 유족회 이연희 부회장. (사진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순직한 경찰공무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KMI는 5일 대구 순직경찰유족회와 ‘2022 대구 순직경찰공무원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경찰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KMI는 2020년 서울경찰청, 대구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종합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암)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6월 30일까지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는 “국민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직 경찰관의 숭고한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도 무료검진과 의료비 지원을 비롯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