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규 확진자 30만 명대…위중증은 하루 만에 '최다치' 경신

입력 2022-03-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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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32만719명, 해외유입 24명 등 32만74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0시 기준 34만7554명을 기록한 29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 및 신속항원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0시 기준 34만7554명을 기록한 29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 및 신속항원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중증환자가 하루 만에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신규 확진환자 발생은 둔화세를 보이지만 확진자 누적으로 인해 사망자와 위·중증환자는 최근 3주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7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32만719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6만131명), 인천(1만8128명), 경기(8만4657명) 등 수도권(16만2916명)에 집중됐다. 비수도권은 부산(1만3053명), 울산(6307명), 경남(1만9314명) 등 경남권에서 3만8674명, 대구(1만2712명), 경북(1만4681명) 등 경북권에서 2만7393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1만1361명), 전북(1만1294명), 전남(1만3706명) 등 호남권과 대전(1만58명), 세종(3892명), 충북(1만1322명), 충남(1만4364명) 등 충청권의 신규 확진자는 각각 3만6361명, 3만9636명이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1만665명, 507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 격리 중 14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375명 추가돼 누적 1만6230명이 됐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1315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며 하루 만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병상도 비수도권은 사실상 포화 상태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64.2%(비수도권 72.9%),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69.1%(비수도권 76.5%)를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18만7446명을 포함해 173만321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167명, 2차 접종자는 1250명, 3차 접종자는 2만5691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6%, 2차 접종은 86.7%, 3차 접종은 63.8%다. 18세 이상 성인은 73.6%가 3차 접종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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