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 봉사' 다녀온 윤석열 "소외된 분들 보살피는 것이 국가의 역할"

입력 2022-03-30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尹 '명동밥집'서 배식 봉사…"취임하고 또 오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0일 서울 명동성당 내 무료 급식소인 명동밥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수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0일 서울 명동성당 내 무료 급식소인 명동밥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수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0일 무료급식소 배식봉사를 다녀온 뒤 "소외된 분들을 보살피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소회를 남겼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SNS에 "어려운 상황일수록 사회적 약자, 소외된 분들을 보살피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고 썼다.

윤 당선인은 이날 ‘명동 밥집’에서 1시간 동안 배식과 서빙 봉사에 참여했다. 윤 당선인은 배식봉사를 하기 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와 차담을 가졌다.

정 대주교는 “선거 마치고 한 번 봉사를 오신다고 했는데, 그 바쁜 시간에 이렇게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 통합의 정치를 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 당선인은 웃으며 “그래야죠”라고 화답하며 “제가 취임하고 (명동 밥집에) 오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했으나 (주변에서) 약속한 것이니까 빨리 가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제가 취임하고 또 여러 일정을 보고 (다시) 한번 (명동 밥집에) 오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88,000
    • +9.97%
    • 이더리움
    • 4,614,000
    • +5.68%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4.05%
    • 리플
    • 857
    • +4.9%
    • 솔라나
    • 305,600
    • +6.59%
    • 에이다
    • 841
    • +1.45%
    • 이오스
    • 780
    • -4.18%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6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5.93%
    • 체인링크
    • 20,430
    • +3.34%
    • 샌드박스
    • 415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