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집단 랩서스, 삼성 이어 LG전자도 해킹…“임직원 이메일 일부 유출”

입력 2022-03-22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이미지투데이)
(출처=이미지투데이)

외국 해커 그룹 랩서스(LAPSUS$)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를 해킹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랩서스는 이날 텔레그램에 ‘LG전자 홈페이지의 직원 및 서비스 계정 해시값’이라는 8.3MB의 텍스트 파일을 올렸다.

LG전자는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하고 보안 강화에 들어갔다.

LG전자 관계자는 “임직원 이메일 주소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고객 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랩서스는 LG전자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도 해킹했다며 MS의 검색 서비스 빙(Bing), 음성비서 서비스 코타나 내부 소스코드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랩서스는 이달 1일 엔비디아의 서버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회로도 등을 빼냈으며 5일에는 삼성전자 서버를 해킹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02,000
    • -0.2%
    • 이더리움
    • 4,511,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587,500
    • -6.23%
    • 리플
    • 955
    • +3.92%
    • 솔라나
    • 294,800
    • -3.63%
    • 에이다
    • 763
    • -9.92%
    • 이오스
    • 769
    • -3.39%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8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7.81%
    • 체인링크
    • 19,160
    • -6.35%
    • 샌드박스
    • 399
    • -6.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