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대기업·중견기업)을 매칭해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1기부터 4기 운영을 통해 PoC(신기술 적용 검증), 투자, R&D 및 공동 프로모션 등의 영역에서 총 28건의 협업이 성사됐다. 이 외에도 다수의 공급계약, 공동 해외진출 등을 추진하여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6기 공모는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법인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법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36개사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우수팀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총 1억 8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6기에 참여하는 수요기업은 신한금융 그룹사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 △아시아신탁 총 4개사다. △데이터사이언스유닛, △자금세탁방지부, △ESG전략실, △서버개발챕터, △헬스케어사업팀, △디지털혁신팀 총 6개 부서에서 각 6개 스타트업(총 36개사)을 선발해 협업 논의를 진행한다. 모집 기술 분야는 빅데이터, AI 머신러닝, ESG, 헬스케어, AI OCR(인공지능 기반 문자 판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으로 혁신 기술 분야에 열려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공동 R&D, PoC 검증 등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1:1전담코칭 및 B2B/B2C 비즈니스 전문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선발팀 전원에게 ‘신한 스퀘어브릿지 통합 IR 대회’ 및 ‘통합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