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K패션 브랜드 신규 입점시켜 라인업 강화

입력 2022-03-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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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신규 브랜드 라인을 강화하면서 다시 한번 K패션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신세계면세점은 본점에 국내 패션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프워크(LifeWork)’, ‘빅웨이브 컬렉티브(BIGWAVE COLLECTIVE)’, ‘올댓케잌(ALL THAT CAKE)’을 입점해 K-패션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에도 글로벌 MZ세대들을 겨냥해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5252 BY OIOI)’, ‘어피스오브케이크(Apieceofcake)’ 등 K-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널디(Nerdy), 아크메드라비(Acme De La Vie), 엠엘비, 디스커버리, 휠라, 에비수, 육심원 등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K-패션의 위상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올해 역시 유망한 국내 패션 브랜드들을 다수 입점시켜 국내외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이드어웨이의 ‘라이프워크’는 프렌치 불독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라독’과 강렬한 컬러를 내세운 디자이너 감성의 캐주얼 브랜드다.

트렌드에 민감한 1020세대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뛰어난 상품 및 브랜딩으로 3040세대 고객층까지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 또 최근 화제를 모은 방송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의 우승팀 ‘턴즈’를 전속모델로 계약하는 등 국내 패션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면세 단독으로 입점하는 ‘빅웨이브 컬렉티브’는 하와이를 비롯해 바다, 여름을 컨셉으로 한다. 데일리와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캐주얼 라인업을 보유 중이며, 즐겁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그래픽이 적용된 제품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호응이 높다.

또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올댓케잌’도 선보인다. 올댓케잌은 축하의 의미로 먹는 ‘케이크’를 모티브로 한 위트 있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은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외 고객들이 쇼핑을 하는 공간인 만큼 성장 가능성을 가진 K-패션 브랜드들을 집중 발굴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새로 합류하는 브랜드를 포함해 신세계면세점의 여러 K-패션 브랜드들이 신세계면세점 입점으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홍보 및 진출에 탄력을 받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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