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7~30일 2주간 캠핑텐트, 테이블, 체어 등 캠핑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첫 출시 이후 온ㆍ오프라인 품절 사태를 빚었던 빅텐X전황일 콜라보 캠핑용품을 지난해 9종에서 올해 19종으로 늘렸다. 준비물량 역시 9억 원 규모에서 2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빅텐X전황일 콜라보 캠핑용품은 심플하고 감성적인 삽화로 호평을 받으며 출시 2개월 만에 완판됐다.
대표상품으로 빅텐X전황일 콜라보 캠핑테이블 3종은 3만9900~10만9000원에, 캠핑체어 6종은 1만9900~6만9900원에 판매한다. 그늘막 2종(6만9900원)과 침낭 2종(1만9900원)의 경우 동시 구매 시 10%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다양한 아웃도어 대표 캠핑브랜드 역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카즈미 트리온텐트는 정상가 23만5000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15% 할인된 19만9750원에 판매한다. 코베아 크레센도2는 정상가 39만 원에서 33만1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캠핑페스티벌을 맞아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인 스탠리 워터저그ㆍ런치박스 등 시즌상품 22종과 보온보냉텀블러 46종, 총 68종을 행사카드 구매 시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스탠리 워터저그ㆍ아이스박스ㆍ런치박스 등 시즌상품 22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이마트앱 이벤트 응모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4000명에게 피코크 피콕분식 라볶이를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이마트에서 스탠리 시즌상품을 구매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후 이마트앱에 응모를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8일이다. 경품 발송일은 내달 15일이다.
이마트 이병일 바이어는 “매년 캠핑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만큼 럭셔리 글램핑, 차박, 감성 캠프닉 등 캠핑 형태 역시 다양화되고 있다”며 “다양화된 캠핑 트렌드 분석으로 각 캠핑 스타일에 맞춘 상품 개발과 더불어 SNS로 소통하는 젊은 감성캠핑족들을 위해 이색적인 콜라보 기획 상품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